블랙홀 자체는 빛이 나오지 않아 완전한 암흑이지만, 과학자들은 주변 현상을 이용해 블랙홀을 찾아냅니다.
• 부착 원반 (Accretion Disk): 블랙홀 주변의 가스들이 강한 중력 때문에 초고속으로 회전하며 마찰열을 발생시킵니다. 이때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X선과 가시광선을 포착하여 블랙홀의 위치를 알아냅니다.
2019년, 전 세계의 전파망원경을 하나로 묶은 EHT(사건지평선망원경)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에서 5,500만 광년 떨어진 M87 은하 중심의 블랙홀 그림자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태양 질량의 65억 배에 달하는 거대 블랙홀입니다.